지난 25일(화)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충북 시·군체육회장협의회 제3차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김명식 진천군체육회장이 진천군을 찾은 충북 각 시군 체육회장 및 임직원들을 맞이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민선 지방체육회장 체제가 출범한 이후 민서 2기째를 맞이하며 지방체육이 크게 발전하고 있음을 실감한다. 충북 체육을 이끌고 계신 각 시군 체육회장들께 앞으로도 기대가 크다”면서 “진천군은 내년 제63회 충북 체육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각 시군 체육회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충북 시·군체육회장협의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김명식 진천군체육회장은 “멀리 여러 시군에서 진천군을 찾아 주셔서 대단히 환영한다”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충북 체육의 각종 현안들을 좀 더 세밀하게 들여다보고, 각 시군 체육회가 똘똘 뭉쳐 하루 빨리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이날 협의회는 주요 안건으로 △공공체육시설 지방체육회 운영을 위한 법률 개정안 △지방체육회 예산 정률 배분안 등을 논의했다.
충북 시·군체육회장협의회는 매월 각 시군을 순회하며 간담회를 개최, 각 시군의 체육시설을 견학하고, 지방체육 현안을 공유 논의한다.
다음 제4차 간담회는 오는 8월 25일 보은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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