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생활체육학과가 주최·주관하고 (사)대한피구연맹과 충북피구연맹이 협력한 ‘2023 전국 고교피구대회 왕중왕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일 진천캠퍼스 파랑새홀에서 열린 이 대회는 남녀 스포츠피구 부문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국내 고교 8개 팀이 출전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대회 결과 남고부 1위에 군산연합고교가, 2위에 김해삼문고, 3위 대전중앙고와 KS스포츠가, 여고부 1위에 군산연합고교, 2위 청주농업고교, 3위 한별고교와 제천상업고가 올랐다.
남고부 결승에서 군산연합고교 피구팀은 김해삼문고를 상대로 1세트 7:3과 2세트 9:0으로 여유 있게 우승했으며, 여고부 결승해서도 군산연합고교 피구팀은 청주농업고를 상대로 2세트에서 8:8로 팽팽한 승부를 보였으나 3세트 7:2 스코어로 승리했다.
대회장을 맡은 오석흥 진천캠퍼스 부총장은 “선수들이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루면서 단합하고 화합하며 함께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교는 우수한 피구 선수를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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