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백초등학교(교장 이혜주)는 9월 4일부터 9월 8일까지 교육공동체 연구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책가방 없는 주간’을 운영하였다.
문백초등학교는 2023년부터 2년간 교육공동체 연구학교를 운영함에 있어 문백면 마을 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결하고 학생이 주도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은 물론 마을에 대한 애향심과 공동체 역량을 신장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2학기 책가방 없는 주간에는 힐링플레이, 종 박물관, 비어산 트래킹, 도암숲 환경정화 등 교과 및 창의적체험활동과 연계하여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문백면 자원을 활용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책가방 없는 주간 운영 4일차 활동으로 <교가의 근원을 찾아가는 비어산 트래킹>은 유치원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육남매 활동과 연계하였다. 멘토교사를 선봉으로 1~6학년 학생이 한 팀이 되어 남매처럼 활동하는 육남매는 문백초등학교 학생자치 활동의 이름이다. 학교 운동장에 모여 스트레칭을 한 후 팀별로 출발하여 산을 오르며 미션을 수행하였다. 문백 STAR 만들기 미션과 교가 외워 부르기 미션을 수행하면서 정상에 올랐다. 하산 후 학교에 도착하여 육남매 끼리 점심식사를 하며 오전 활동을 마무리하였다.
비어산 트래킹에 참여한 1학년 정진용 학생은 형님들 손을 잡고 산에 오르니 재미있었다며 소감을 전하였고, 6학년 윤서준 학생은 비어산 트래킹을 할 때 육남매 동생들 손을 잡고 오르는 것이 조금 힘들기는 하였지만, 정상에 모두 함께 오르니 정말 뿌듯했고, 점심식사까지 함께하니 오늘은 특별한 날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문백초등학교 이혜주 교장은 “교육공동체 연구학교를 내실있게 운영하고, 학생들이 기뻐하고 교사가 행복한 책가방 없는 주간이 운영된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문백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교육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