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이월중학교(교장 김성은)는 21일 스포츠 스타와의 특별한 체육 교실을 열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학생들의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수업은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한기범씨가 학교에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농구 기술 및 노하우를 직접 지도하고 선수 활동 중의 에피소드, 체육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과 스포츠 관련 진로 및 비전에 관한 대화의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수업에 참여한 박강연 학생은 “전략적인 농구 기술을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전 국가대표 선수와 함께 뛰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하다. 또한 농구공과 볼카트를 선물받아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사(체육교사 한신종)는 “학생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가르침을 주는 기회가 되었다”며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농구 기술과 체육활동에 대한 동기를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였다.

김성은 교장은 “학교의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학생들의 관심사에 기반한 전문기관들과의 프로그램 연계가 현장에 큰 도움이 된다”며 “이번 체육 교실을 통해 학생들의 체육활동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스포츠 스타 체육 교실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실시되었다. 지역사회의 건강한 학생 육성을 위한 이월중학교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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