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평초등학교(교장 강구상)는 9월 20일(수)~9월 22일(금)에 4학년에서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여행을 실시하였다.
신라 문화 탐방이 가능한 경주시로 수학여행 장소를 지정하였고, 학생들은 이 곳에서 여러 프로그램과 관광지를 견학할 수 있었다. 교직원들은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 되도록 사전에 수학여행 안전 교육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여러 번 재안내하였다.
수학여행 첫째날은 불국사로 이동하여 불국사 관람 및 사진 촬영을 하였다. 불국사 견학을 마친 후, 석굴암으로 이동하여 세계문화유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시간에는 동궁과 월지, 그리고 첨성대를 관람하며 우리나라 문화재의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경주월드로 이동하여 여러 기구와 체험활동을 진행했고, 저녁시간에는 학생들이 스스로 준비한 레크레이션을 진행하였다. 마지막 셋째 날에는 국립경주박물관으로 이동하여 국보를 비롯한 신라시대의 여러 유물을 관찰하고 지식을 쌓았다.
초평초등학교 박찬얼(5학년)학생은 “3일동안 친구들과 함께 여러 문화재를 보며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이야기했어요. 특히 밤에 본 동궁과 월지는 정말 아름다웠어요. 역사 공부를 한 후 다시 한번 경주를 방문하게 되면 더 유익할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초평초등학교 강구상 교장선생님은 “우리나라 경주는 여러 유적지와 문화재가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그만큼 학생들이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많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교과서에서 사진으로 보던 것들을 실제로 봤을 때의 두근거림을 꼭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말씀하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