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서강석)과 ㈜면사랑 및 한국메세나협회가 연계·협력하여 9월 23일(토) 진천교육지원청 학생오케스트라 단원과 진천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 ㈜면사랑 신진 유망연주자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2023 ㈜면사랑 신진 유망연주자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는 ㈜면사랑에서 추진하는 ‘신진 유망 연주자상’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신진 유망 연주자상’은 국제음악콩쿠르 입상자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신진 유망 연주자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진천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면사랑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진천 관내 학생들의 문화예술 역량 제고를 꾀하고 있다.
9월 23일 오전 11시부터 피아니스트 김도현, 바이올리니스트 정주은, 첼리스트 이유빈 등 3명의 연주자가 총 7곡을 연주하였으며 연주자와 관람 학생들 간의 아티스트 멘토링 시간도 가졌다. 곡에 대한 해설과 더불어 학생들이 음악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인 동시에 진천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의 자리이다.
이번 해설이 있는 음악회에 참여한 한 학생오케스트라 단원은“실력 있는 연주자분들의 연주를 직접 보고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연주자분들께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보고 답변을 들을 수 있어서 음악에 좀 더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강석 교육장은“학생들이 음악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하고 좋은 경험을 만들어주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