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재가 장애인 자조 모임 ‘너나들이’ 운영
진천군, 재가 장애인 자조 모임 ‘너나들이’ 운영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3.10.0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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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는 지난 717일부터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증진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재활 자조 모임 너나들이를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목적으로 진행되며, 동료 장애인 간 재활 정보를 교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활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17일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장애인과 가족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노래교실을 열어 최신 노래를 배웠으며, 지난달 22일에는 심신 이완을 위한 아로마요법 수업을 진행해 통증 감소에 도움이 되는 아로마 롤과 멀티밤을 만들었다.

 

이달 19일에는 원예 교실을 운영해 나만의 접시정원을 만드는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자조 모임에 참여한 참여자는 오랜만에 밖으로 나와 재미와 활력을 느꼈다라며 앞으로 이와 같은 프로그램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 소장은 이번 자조 모임을 통해 재가 장애인들이 집 밖으로 나와 적극적인 사회참여로 삶의 질이 향상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보건소는 앞으로 웃음 치료, 냅킨아트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정신적 고통을 줄이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뇌 창작, 원목 정리함 만들기 등 수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소근육 협응을 촉진하고 성취감을 느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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