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평초등학교(교장 강구상)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1학년~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책의 소중함을 알고, 책을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교과서 밖의 책을 많이 접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모든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준의 활동을 계획하고 운영하였다.
초평초등학교 학생들은 아침자습 시간을 이용해 도서 도우미에게 책을 빌릴 수 있다. 이 때 도서도우미들이 책을 빌리는 학생에게 ‘포춘쿠키’를 나누어주는 ‘책으로 시작하는 하루, 행운을 드려요.’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 외에도 재미있게 읽은 책을 친구들에게 서로 소개하는 ‘북 버스킹’, 책을 읽고 마음에 드는 구절을 필사하는 활동도 진행하였다. 또한 그동안 연체되어 책을 빌리지 못하는 학생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하는 주간을 ‘연체해제데이’로 지정하여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초평초등학교 고윤건(2학년)학생은 “책은 지루한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책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특히 포춘쿠키 속에 들어있었던 독서명언을 읽으면서 세상에는 다양한 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초평초등학교 강구상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독서 행사를 통해 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독서 의욕을 고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학교 역시 교과 연계 독서를 통하여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력을 신장시키도록 하겠다.”라며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말씀하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