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패션스타일링학과 박현정·김부용·황선영 교수와 김채연·최지희(4년) 학생이 작년에 이어 ‘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의 우승 재킷을 제작했다.
우승 재킷은 작년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전체 원단과 부자재, 브로치를 리뉴얼하였다. 또한 ‘그린 재킷’의 전통성을 살리면서 한복 저고리의 ‘동그래깃’을 모티브로 활용하고, 노치드 라펠이 이중으로 레이어드 된 형태가 특징이다.
박현정 패션스타일링학과장은 “올해도 KLPGA 우승 재킷을 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학과 학생들의 패션디자인 활동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작품 지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익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렸으며, 방신실(KB금융그룹) 선수가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13점을 획득해 최종 점수 43점으로 전날 2위에서 역전에 성공,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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