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 서전고등학교(교장 한종희)는 10월 26일(목)에 1,2학년 전교생과 전교직원이 함께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고 설계하는 진로탐색의 날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2019년부터 올해도 5번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코로나19 2년 동안에도 교내 탐색활동 위주로 꾸준하게 진행되어 온 행사이다. 동아리별, 모둠별 구성을 하여 각자의 진로와 진학 희망에 맞는 활동을 자기주도적으로 계획하여 지도교사의 지원을 받아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미래진로 역량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실시하는 행사이다.

지역 공공기관, 직업 체험터, 연구소 방문, 대학교 학과 탐방, 전문가 초청 특강 및 인터뷰, 독서토론, 지역 공공기관 연계 특강 및 체험 등 다양한 진로진학 희망과 관련한 활동을 준비하고 실시하며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진학 설계의 힘이 되는 기본 역량을 쌓아가는 활동이다. 행사 후 진로탐색 발표회와 시상으로 이어가서 탐색의 날 준비와 실시, 후속 활동으로 연계하게 된다.

서전고등학교 한종희 교장은 ‘우리 서전고 학생들이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역량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욕구를 충족하고 준비하며 설계하는 힘이 더욱 키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서전고는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이 설립한 ’서전서숙(瑞甸書塾)‘의 역사적 전통성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자율‧참여‧상생‘을 학교 교육이념으로 하여 지난 2017년 3월에 개교한 미래형 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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