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진천 딸기작목반,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최우수’ 선정
생거진천 딸기작목반,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최우수’ 선정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3.10.27 09: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천군 딸기작목반이 농촌진흥청 주관 ‘2023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심사에서 전국 최우수 단지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는 국내 육성 품종 보급, 확산에 이바지한 우수단지를 발굴하고 품종 우수성을 알리는 생산단지를 일컫는다.

 

평가는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9개소를 선정했으며 지난 19일 발표심사를 통해 수상 단지를 뽑았다.

 

이번 심사에서 생거진천 딸기작목반은 연중 딸기 묘 육묘법 개발과 딸기 최고 농업인 육성으로 우수 기술의 빠른 확산 활동 등을 인정받았다.

 

생거진천딸기작목반(대표자 김태열) 회원 수는 20호이며 육성 딸기 품종은 설향, 금실, 킹스베리, 비타베리 등 11ha 규모로 재배하고 있다.

 

회원의 85%가 농작물 우수 관리(GAP 인증)를 하고 있으며, 직거래와 지역 먹거리를 통해 80%를 출하하고 있다.

 

연간 약 320톤을 출하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농가에서 딸기 육묘를 하고 있어 인한 매출은 33동에서 86천만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서정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진천군이 2년 연속 최우수 단지로 선정돼 국내 육성 품종을 재배하는 진천 딸기재배 농가의 자긍심이 올라가게 됐다라며 진천 딸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관련 시상은 오는 1123일 열리는 농촌진흥청 기술 보급 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