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 ‘성탄절 트리 화재주의’ 당부
진천소방서, ‘성탄절 트리 화재주의’ 당부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3.12.1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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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화재발생 사고 빈발해 ‘주의 필요’
아름다운 성탄절 트리와 양초가 곳곳에 설치돼 있어 화재 주의가 필요하다.
아름다운 성탄절 트리와 양초가 곳곳에 설치돼 있어 화재 주의가 필요하다.

 

진천소방서(서장 한종욱)는 지난 12일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집안에 설치한 크리스마스트리와 양초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가정에 설치하는 크리스마스트리의 경우, 대부분 플라스틱 원료의 인공나무로 제작돼 있어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를 배출하며 빠르게 화재로 번질 수가 있다.
특히 보관 중이던 크리스마스트리를 꺼낼 때 오랜 시간 꼬인 상태로 있다가 피복이 벗겨졌거나 물기에 노출된 경우, 또는 전구가 깨진 경우 화재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전구 및 배선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또한, 외출 및 취침 전에는 전구의 플러그를 뽑아놔야 하며, 크리스마스트리 근처에 캔들 양초나 촛불을 둬선 안 된다.
한종욱 소방서장은 “화려한 트리장식은 연말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지만 그만큼 더 섬세한 관리가 요구된다”며 “사고가 일어나기 전 미리미리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각별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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