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교통솔루션 성공적 추진 위한 발대식 개최
충북혁신도시 교통솔루션 성공적 추진 위한 발대식 개최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3.12.1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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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승 초소형 전기차 37대 배치…내년 1월부터 운영 
자율주행 셔틀 버스, 연미로·대하로·교연로 구간 순환 
통합 앱으로 예약·결제·교통정보 서비스 제공할 계획
충북혁신도시 맹동혁신도서관에서 스마트시티 챌린지 교통솔루션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발대식이 열리고 있다.
충북혁신도시 맹동혁신도서관에서 스마트시티 챌린지 교통솔루션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발대식이 열리고 있다.

 

진천군은 지난 11일 충북혁신도시 맹동혁신도서관에서 스마트시티 챌린지 교통솔루션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발대식을 열었다.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시·군 공무원, 기업체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이날 행사는 지난해 진천군이 선정된 국토부 공모사업(국비 100억, 지방비 100억)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교통·의료·생활 분야 3개 사업 중 교통 분야의 성공적인 추진을 홍보하기 위한 자리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교통솔루션은 △초소형 공유 전기차 △자율주행 셔틀 버스 △마을형 통합모빌리티(MasS) 플랫폼으로 이뤄져 있다.
초소형 전기차 공유서비스는 충북혁신도시에 2인승 초소형 전기차 37대(진천 19대, 음성 18대)를 배치해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된다.
또한 자율주행 셔틀버스는 기존 버스 노선이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연미로, 대하로, 교연로 일부 구간(6.8km)을 순환해 12월 중순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이 구간은 도로 노면 도색, 정류장 안내판 등을 통해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 구간임을 알려준다.
아울러 마을형 통합모빌리티(MasS) 플랫폼은 자율주행 셔틀 버스, 전기자전거, 민간 교통 서비스 등 혁신도시의 다양한 이동 수단을 하나의 통합된 앱에서 예약·결제·교통정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충북혁신도시의 교통 문제와 정주여건 개선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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