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혜원고, 수도권 대학 26명 합격 '쾌거!'
광혜원고, 수도권 대학 26명 합격 '쾌거!'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3.12.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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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2명, 연세대 3명, 고려대 2명 합격
내실 있는 공교육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 거둬

 

대학입시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광혜원 고등학교 전경
대학입시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광혜원 고등학교 전경

 

진천 광혜원고등학교(교장 박미화)202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둬 지역 교육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2, 고려대 2, 연세대 3명 등 수도권 소재 대학 26, 충북대를 비롯한 지역 국립대학 34명 등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광혜원고는 면 단위에 소재한 한 학년 90여 명의 작은 학교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성과는 더욱 주목할 만하다. 학교 측은 입학 때부터 맞춤형 진로 설계와 교육과정 디자인, 개별 컨설팅으로 이어지며 한 명도 포기하지 않는 밀착형 진학지도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오로지 공교육의 힘으로 학생의 성장을 만든다는 학교 구성원들의 공동 비전을 바탕으로 내실있는 수업과 함께 야간을 활용한 교과심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 학교는 주도적 역량을 기르는 100시간 성장 프로젝트, 깊이 있는 연구를 끌어내는 주제탐구 프로젝트 등 특화된 비교과 활동을 자랑한다. 또한 Basic-up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에도 신경쓰고 있다.

바른 인성 위에 양질의 교육이 가능하다는 학교장의 의지에 따라 감사화분 가꾸기, 사랑의 김장 나눔 등 지역의 어르신과 함께하는 세대공감 동행 인성교육 중점학교 운영을 비롯하여 학생회 주도의 서로이음 캠페인으로 이어지는 교육 구성원 간 존중이 공교육의 신뢰로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이와 같은 인성교육은 대입 면접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박미화 교장은 그동안 진학 전문성을 갖춘 선생님들의 헌신과 더불어 학생들의 열의, 학부모의 믿음이 만들어 낸 결실라며 내년에도 지속가능한 교육으로 꿈과 희망을 이루는 인재 양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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