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는 지난 21일 다목적 강당에서 홍석원 진천서장과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군의장 등 지역치안협의회 위원 14명과 각 기관 과·계장 등 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진천군 지역치안협의회'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자역치안협의회는 진천군 관내 14개 기관·단체장들이 치안, 재난 등에 유기적으로 협력해 군민 안전과 지역사회의 안정을 책임지는 핵심 공동협의체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위촉위원 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23년 경찰서 성과 및 주요 추진 업무 공유, 24년 지역 안전 확보를 위한 치안 정책 방향 등을 토론했으며, 진천군청, 진천서, 진천소방서, 진천교육지원청, 방범대 등 14개 기관·단체는 내년에도 긴밀한 협조를 다짐했다.
홍석원 서장은 “올해 흉기난동 범죄, 각종 재난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협의회 위원들의 도움으로 5대범죄는 25%감소, 치안고객만족도는 도내 3위, 직무만족도는 1위를 달성했다”며 “ 내년에도 진천경찰이 당면하고 있는 치안 현안 및 주요 의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송기섭 군수를 비롯한 지역치안협의회 위원들은 올 한해동안의 진천경찰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내년도에도 진천서가 치안정책을 추진할 때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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