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추억 간직’ 뜻깊은 마무리
진천소방서(서장 한종욱)는 26일 한종욱 진천소방서장의 30여 년의 공직생활을 가족, 내빈 및 후배 소방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종욱 서장은 지난 1993년부터 30여 년 동안 공직에 몸담아 오직 소방행정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했으며 풍부한 현장 활동 경험과 감동을 주는 리더십으로 직원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아왔다.
이날 한 서장은 퇴임식에서 녹조근정포장을 수여받고 재직기간동안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도지사공로패를 수상했다. 직원들은 재직 중 노고를 기리고자 한마음으로 준비한 재직기념패와 꽃다발 등을 전달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한종욱 진천소방서장은 “30년 동안 몸 담았던 소방조직을 떠나려니 시원섭섭하고 공직기간동안 함께해준 소방 동료들과 가족에게 감사하다”며 “동료들과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들을 가슴속에 잘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퇴임한 한종욱 서장은 1992년 제7기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입교, 제천소방서 중앙파출소장, 음성소방서 방호과장, 소방본부 정보통신계장, 충주소방서장, 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청주서부소방서장, 증평소방서장, 특수구조단장, 보은소방서장을 거쳐 2022년 7월 진천소방서장으로 역임해오다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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