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초, 노인정 결연사업으로 충효 실천
문상초, 노인정 결연사업으로 충효 실천
  • 박명자
  • 승인 2010.04.23 0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른을 공경하는 예절을 배웁니다”


문상초등학교(교장 박영범)에서는 핵가족화로 웃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교육이 부족한 현실에서 학교에서 배운 경로효친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지역 노인정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전통예절을 배우기로 하였다.

이는 학교·가정·사회가 연계되는 예절 생활을 지향하기 위한 사업으로 문상초등학교에서는 4월 22일 문백면 영동 노인정을 찾아 결연을 맺었다.

학교측에서는 앞으로 어린이들이 노인정을 방문하거나 각종 행사에 노인들을 초대하는 다양한 경로행사를 실시 할 계획이며, 인품과 덕망이 높은 노인을 훈장으로 위촉,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성 및 전통예절 교육도 실시 할 예정이다.

문백 영동 경로당 임필수 회장은 “손자 같은 어린이들의 재롱을 보면서 즐겁기도 하고 어른 공경이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경로효친 예절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도 있어 기쁘다” 며 “소일이 없는 노인들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와야 한다” 며 어린이 예절교육에 의욕을 보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