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오는 5월 개관 목표로 '막바지 공사'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오는 5월 개관 목표로 '막바지 공사'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4.01.0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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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총사업비 244억 원 들여 약 6년간 조성 중
두촌리에 지하1층, 지상3층, 총면적 7,447㎡ 규모로 건설
이달부터 일부 시범운영 시작해 5월부터 정식 운영 예정
충북혁신도시에 건설중인 복합혁신센터 조감도
충북혁신도시에 건설중인 복합혁신센터 조감도

 

진천군이 지난 2018년부터 약 6년간 조성 중인 충북혁신도시 내 복합혁신센터가 드디어 오는 5월 정식 개관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복합혁신센터는 진천군 덕산읍 두촌리 2447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44억 원(국 도비 1417천만 원, 군비 1023천만 원)을 들여 건설 중이다.

 

지하 1, 지상 3, 총면적 7,447규모로 설계됐으며 다함께 돌봄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공유평생학습관 정보화 교육장 KAIST 인공지능 교육센터 공연장(365) 전시 공간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1층에 입주하는 다함께 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공동육아 나눔터는 다함께 돌봄센터와 마찬가지로 초등학생(특히 저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되,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주로 운영할 예정이다.

 

2층에 마련되는 공유평생학습관에서는 진천음성군 일반인을 대상으로 외국어, 미술, 음악, 요리, 인문 교양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정보화 교육장에서는 성인과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진행해 디지털 역량을 키워줄 예정이다.

 

3층에는 센터 운영사무실을 비롯하여 KAIST 인공지능 교육센터와 공유평생학습관(일부)가 입주한다.

 

이중 KAIST 인공지능 교육센터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영재교육 심화 과정을 운영해 4차 산업혁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365석 규모의 소규모 공연장과 457규모의 전시 공간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계획해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갈 것으로 보인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교육·육아·문화 수요 충족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도시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복합혁신센터의 프로그램에 따라 이달부터 일부 시범운영을 시작하며 정식 운영은 개관 월에 맞춰 5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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