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다중이용시설·요양원 대상
진천소방서(서장 양찬모)는 설 명절을 대비해 화재 위험성을 줄이고,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하기 위해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 요양원 등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화재예방 조치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2019년~2023년)간 도내 설 명절 기간 발생한 화재 건수는 99건, 인명피해는 6명(사망1, 부상5)으로, 1일 평균 5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발생 장소는 주거시설 및 공장에서 주로 화재가 발생하였고, 발생 원인은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가장 높았다.
이에, 화재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불시 화재 안전 조사 ▲전통시장 합동점검 ▲아파트 피난행동요령 및 안전관리 홍보 ▲관서장 화재취약대상 현장 안전지도 강화 등을 추진한다.
양찬모 소방서장은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안전관리에 빈틈이 생기면 생명과 재산의 큰 피해로 직결된다”며 “명절을 대비해 철저한 점검으로 안전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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