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발생 많은 시설 안전관리 강화
진천소방서(서장 양찬모)는 지난 17일 겨울철 화재추이와 통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화재 발생이 많은 공장, 창고, 주택, 차량의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소방서 관할 화재발생 건수 평균 118건 중 겨울철에 평균 28.4건의 화재가 발생해 계절별 화재발생 비율이 29.1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218건(37%)으로 가장 높고, 전기적 요인 170건(28.8%), 기계적 요인 98건(16.7%)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 장소별로는 산업시설 143건(24.2%), 주거시설 101건(17.1%), 자동차 76건(12.8%), 기타건축물 45건(7.7%) 순으로 공장이 많은 지역 특성상 산업시설에서 가장 높게 발생했다.
소방서 관계자는“화재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화재를 미리 예방하고 화재 발생 초기대응을 높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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