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충북지사 재선 출마 선언
정우택 충북지사 재선 출마 선언
  • 정선옥
  • 승인 2010.04.2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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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57·한나라당) 충북지사가 20일 충북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 2일 실시되는'민선 제5기 충청북도지사 선거'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정 지사는 출마 선언문을 통해 “도전하고 변화하고자 하는 155만 충북도민 모두의 열정이, 그리고 우리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실천이 바이오 메디컬 허브로 도약할 오송 첨복단지를 유치하고 23조원이 넘는 전국 지자체 최고의 투자를 끌어오는 등 충북을 자타가 공인하는 '경제특별도'로 바꿔 놓았다”라면서 “민선 4기가 도약을 위한 준비기였다면 민선 5기는 비상을 위한 도약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지사는 “천안함 침몰 사고와 관련해 도 행정을 지켜야 할 상황”이라며 예비후보 등록 시기는 4월 말이나 5월 초께로 미뤘다.

이로써 충북지사 선거는 정 지사와 민주당 이시종 후보가 뚜렷한 양강 구도를 이룬 가운데 국민참여당 이재정 대표, 진보신당 김백규 후보 등이 4각 구도를 이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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