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특산물 활용한 10가지 메뉴 개발
진천군은 농다리 먹거리장터에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간편식을 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노고은(한국 외식 관광진흥원장) 세상의 모든 레시피 대표와 함께 진행하는 이 사업은 제2 하늘다리인 ‘초평호 미르309’준공으로 인해 매해 성황리에 운영 중인 농다리 축제 기간은 물론 평시 방문 인원이 급증할 것을 예상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메뉴 개발은 ‘세상의 모든 레시피’ 소속 요리사 등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해 진행하고 있으며, 개발팀은 진천 특산물(메기, 쌀, 오이, 토마토 등)을 활용한 10가지 메뉴(주 메뉴, 디저트류, 음료)를 개발 중이다.
군은 지난 1일 농다리 먹거리장터 간편식 품평회를 통해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반영해 최종 메뉴를 결정해 농다리 문화공원에 설치될 먹거리장터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조리법을 전수 교육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특산물을 활용한 우리 지역만의 먹거리를 개발해 농다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진천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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