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22대 총선 중부3군 후보로 ‘경대수 후보’ 공천
국민의힘, 제22대 총선 중부3군 후보로 ‘경대수 후보’ 공천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4.02.2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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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용 전 음성군수와의 경선에서 승리
민주당 임호선 현 국회의원과 ‘재 대결’

 

(왼쪽)임호선 후보, 경대수 후보
(왼쪽부터)임호선 후보, 경대수 후보

 

22대 총선 중부3(증평·진천·음성) 국민의힘 후보 경선에서 경대수 후보가 이필용 전 음성군수를 꺾고 공천을 받았다.

4년 전 첫 경선에서 경대수 후보에게 패하며 본선 진출에 실패했던 이필용 전 음성군수는 지난 23, 24일 양일 간 여론조사로 결정한 이번 경선에서 일말의 기대를 했으나 다시 한 번 패배하게 됐다.

경대수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로 결정됨으로써 중부3군은 제21대 총선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임호선 후보와 재대결을 펼치게 됐다.

지난 제21대 총선에서는 당시 국회의원이던 검사장 출신의 경대수 후보에게 경찰청 차장 출신의 임호선 후보가 도전해 검경 맞대결을 펼친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다시 한 번 만나게 돼 제2차 검경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21대 총선 당시 임호선 후보는 54126(50.68%)를 얻어 51081(47.83%)를 얻은 경대수 후보와의 표 차이는 3045(2.85%포인트)에 불과했다.

따라서 이번 선거에서 경대수 후보가 설욕을 하고 다시 국회의원이 될지, 아니면 임호선 후보가 잘 방어하고 재선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합동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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