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괴산·음성군 공동장사시설 ‘본격 추진’ 
진천·괴산·음성군 공동장사시설 ‘본격 추진’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4.03.1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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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공무원·각계 직능 대표 9명으로 추진위 구성
공동위원장에 박충서 전 진천군자원봉사센터장 선출

 

공동장사시설을 추진하기 위해 위촉된 진천군 추진위원들이 송기섭 군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장사시설을 추진하기 위해 위촉된 진천군 추진위원들이 송기섭 군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천군은 진천·괴산·음성군 공동장사시설 진천군추진위원회(이하 진천군추진위) 위원들을 선임하고 지난 6일 위촉식을 가졌다.


진천군추진위는 관계 공무원과 의회 추천 의원, 지역 사회대표 9명으로 구성됐으며, 공동위원장으로는 박충서 전 진천군자원봉사센터장이 선출됐다. 박 위원장은 향후 3년 동안 괴산·음성군의 공동위원장과 함께 3년간 공동장사시설 추진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3개 지역 군수는 공동장사시설 건립을 위해 지난해 8월 음성군청에 모여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한바 있다. 
공동 화장시설 건립은 3개 지역 중 어느 한 곳에 화장로 5기 규모의 화장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봉안시설과 자연장지 장례식장도 갖출 계획이다. 화장시설 건립은 조례 제정, 후보지 공모, 타당성 분석, 환경성 검토 등으로 추진한다.


향후 △장사시설 규모 및 건립 부지 범위 △장사시설 건립지역 주민지원사업에 관한 사항 △장사시설 부지 공개모집 심사와 선정 △장사시설 건립비용 분담에 관한 사항 △그 밖의 장사시설 조성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진천군추진위는 올해 중 사업대상지 공모에 대한 사항을 결정한 후 대상지 선정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충서 공동위원장은 “평소 주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평소 겪고 있는 불편에 대해 잘 알고 있다”라며 “주민들이 만족하는 공동장사시설이 신속히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천·괴산·음성 3개 군은 이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공동장사시설 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지난 14일 음성군청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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