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희 전 국회의장, ‘2027 하계 세계U-대회’ 조직위원장 취임
강창희 전 국회의장, ‘2027 하계 세계U-대회’ 조직위원장 취임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4.03.1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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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4개 시·도지사  만장일치로 단일위원장 추대 
폭넓은 경험·연륜 바탕으로 성공적인 대회 준비 기대
유인촌 문체부장관이 강창희 전 국회의장을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있다.
유인촌 문체부장관이 강창희 전 국회의장을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있다.

강창희 전 국회의장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단일 위원장으로 취임했다.


지난해 6월 공식 출범한 조직위는 충청권 4개 시·도지사를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했으나, 이후 지난해 12월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효율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단일위원장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2월부터 집행위원회와 위원총회를 거쳐 조직위원장 선임 절차를 진행해 만장일치로 강창희 전 국회의장을 조직위원장으로 추대하고, 지난 11일 유인촌 문체부 장관이 강창희 조직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함으로써 임기가 시작됐다.


강창희 조직위원장은 지난 12일 세종시에 위치한 조직위 대회의실에서 90여명의 조직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거행했다.
이 자리에서 강 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충청권 4개 시·도가 함께 개최하는 최초의 국제 종합 스포츠 축제인 만큼, 충청을 넘어 정부와 국회, 국내외 관계기관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2027 충청 세계U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면서 “조직위 직원들이 하나 된 열정으로 하나씩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면 해결 못 할 일은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지난 13일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김태흠 충남지사와 함께 간담회를 갖고 4개 시·도와 조직위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조직위 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주요 대회 시설을 점검 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한편,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약칭 2027 충청 세계 U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4개 시도(대전·세종·충북·충남)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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