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신 마을도서관 ‘금요 영화의 밤’ 운영
상신 마을도서관 ‘금요 영화의 밤’ 운영
  • 박명자
  • 승인 2010.04.26 1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신초등학교(교장 김창한)가 '금요 영화의 밤'을 운영하여 학교 도서관을 지역 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매월 셋째주 금요일을 '영화보는 날'로 지정하여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재학생뿐만 아니라 자녀의 재학 여부와 상관없이 지역사회에 학교 도서관을 대폭 개방하고 있다.

2008년부터 꾸준히 운영하여 올해 2년째를 맞는 이 행사는 평소 도서관은 책만 읽는 곳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도서관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추진되었던 만큼 학생들과 주민들의 반응이 좋다.

영화 관람 후 학생들은 부모님과 함께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고, 학부모들은 자녀의 교육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를 가져 학교도서관이 그 지역 사회의 사랑방 역할 뿐 아니라 문화센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