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상산초병설유치원(원장 이피찬) 어린이 50여명이 진천군 백곡면에 위치한 노인복지기관인 가나안복지마을을 방문해 동요와 율동 등을 통해 나눔의 사랑을 실천해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꾸러기봉사단』활동의 일환으로 진천군자원봉사센터과 연계하여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의 행복함을 알고 실천하기 위한 활동을 계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가나안복지마을에 방문하기 위해 작은 손으로 정성스럽게 만들어온 카네이션을 어르신들의 가슴에 달아드리고 '어머님 은혜', '사랑' 등의 동요와 '정말! 큰일나요!' 율동을 보여드려 할머님, 할아버님들을 기쁘게 해드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오재원)는 “할머니, 할아버지들 어깨도 주물러드리고 뽀뽀도 해주고, 편지도 써드리면 더 행복해 하실 것 같아요” 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하여 어린이들이 시설과 노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고 봉사의 참된 의미를 가슴에 새길 수 있도록 매월 가나안복지마을에 지속적으로 방문해 어르신들과 쑥개떡 만들어 먹기, 강호합기도 연무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