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연합 후보로 진천군수 후보에 출사표를 던진 김경회 전 군수가 지난 5일 200여 명의 지지자가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6·2 지방선거의 필승을 다짐했다.

김경회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잘사는 진천 가치 높은 진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지난 4년간의 시련속에 깨달은 진실 하나가 있다. 그것은 진천군민 모두가 바라는 한 가지 염원, 진천을 잘살게 해달라는 부탁”이라며 “그 부탁은 간단하지만 실천하긴 어려운 것이며, 정말 제대로 된 일꾼이 군수가 되어야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가 제시한 공약은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중부4군 통합시 주도권 확보를 위한 마스터플랜 ▲진천읍내 도로에 주말 차 없는 거리로 상권활성화 ▲백곡천변 생태공원 및 상업지역 개발 통한 문화의 거리 연계 ▲외부감사제 도입 ▲도시계획재정비 ▲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소년소녀가장을 위한 '무한보살핌' 사업추진 ▲취약계층 위한 '큰 솥밥' 사업추진 ▲문백면 웰빙 실버타운 유치 ▲백곡저수지 관광특구 개발 ▲진천읍 일방통행 전면 재검토 ▲농가소득 전담반 편성해 농산품 품질 혁신 ▲ 문화관광예술밸리 조성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