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섭 예비후보 무소속 도의원 출마
이양섭 예비후보 무소속 도의원 출마
  • 정선옥
  • 승인 2010.05.0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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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출마로 정치는 신뢰가 최우선임을 보여줄 것”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이양섭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양섭 예비후보는 28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2지방선거에서 도의원 2선거구(이월·광혜원·덕산·초평) 무소속 후보로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날 이 후보는 “지역 어르신이나 동료 선·후배들이 한나라당 공천 탈락은 공정하지 못하고 명분도 없다며 정정당당하게 무소속 후보로 등록하여 당이 보여준 구태정치의 뿌리는 물론이고 정치는 신뢰인데도 불구하고 약속을 거역하는 정치인의 말로가 무엇인지 보여줘야 한다는 격려와 함께 심사숙고를 거쳐 출마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모 예비후보를 겨냥해 “지난 22일 모 후보가 이양섭 예비후보는 이번 공천에 승복하기로 했다고 기자회견을 했지만, 그 당시 난 승복하는 약속을 한 적이 없다” 면서 “모 후보는 거짓말을 하고 다닐 것이 아니라 지역 주민과의 약속을 먼저 지켜야 할 것”이라며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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