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택시 충북지역본부 정기축구대회가 지난 17일 백곡테마공원 인조 잔디구장에서 본부임원 및 지역선수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진천 백곡의 아름다운 자연과 봄기운을 만끽하며 일상의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열린 정기축구대회는 진천 3사FC(중앙, 진천, 상산택시)와 청주 영진FC 및 3개 팀 등 총 5개 팀이 참석 축구를 통해 상호간의 화합과 건강을 도모하며 지역홍보도 함께하고 있다.

이재붕 중앙택시 노동조합위원장(前 진천3사FC 회장)은 “화창한 봄을 맞이해 민주택시 충북지구 회원들이 모처럼 한마음으로 모여 친선 축구를 통해 화합과 단결을 더욱 돈독히 하고 민주택시 충북지역 및 진천지역 3사 노동조합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승부에 집착하지 말고 부상 없는 화합의 장이 되길 당부했다.

민주택시 충북지역본부는 매년5월 민주택시 조직단결 및 지역홍보의 목적으로 축구대회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천에서 개최했으며 한편 지역조직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노동자의 권익보장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