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의회 기초의원 나 선거구(이월·광혜원·덕산·초평)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정용기 예비후보가 초평면 용정리 초평농협 농기계센터 옆 건물1층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선거레이스에 뛰어 들었다.

정 예비후보는 “6개 읍·면 가운데 상대적으로 낙후된 초평지역과 덕산, 광혜원, 이월면의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노인복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건강과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생각”이라며 “군의원과 군의장을 지낸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선거에 출마하여 지역발전과 노인복지를 향한 열정을 불사르고 싶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정 후보는 “개인의 명예보다는 소외된 이웃과 낙후된 지역의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고 그 동안의 사회활동 경험을 살려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지역주민들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신을 전했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초평초, 진천중, 청주고, 경상대 3년을 수료하고 초대 군의회 부의장, 3·4대 진천군의회 의장 등을 역임하고 초평농공단지 관리소장, 진천군 장학회 이사장, 평화통일자문위원회 위원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