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범구 국회의원·초평발전협의회·농어촌공사 간담회
지난 14일 초평면사무소 회의실에서는 정범구 국회의원(증평·진천·괴산·음성), 초평면발전협의회(회장 김문환),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본부장 황승현)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간담회를 열고 초평주민들의 반대의지로 둑높이기 사업이 백지화된 초평저수지를 친환경 관광명소로 육성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의원은 “초평주민들의 일치된 반대로 초평저수지 둑높이기 사업이 취소된 데 대해 주민과 함께 축하하고, 애써주신 분들게 감사드린다”면서 “주민들의 요구사항인 저수지 준설작업에 대해 농림부장관으로부터 추진하겠다는 답변을 받았고, 과정을 지켜 보겠다”고 말했다.
정의원은 또 주민들의 요구사항인 ▲초평저수지 꽃섬 구름다리 설치 ▲초평저수지 주변 용도폐지된 공유지를 대부 사용자에게 수의계약으로 매각처분에 대해서도 농어촌공사 및 진천군과 협의해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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