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의미 새겨준 특별한 견학
최근 이월 샘물교회(담임목사 조태희)에서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판문점과 휴전선을 견학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판문점을 다녀온 장순복(70)씨는 “마을 사람들을 위하여 해마다 좋은 행사를 준비하는 샘물교회에 늘 고맙게 생각한다”라며 “휴전선을 지키는 전방 군인들을 직접 보니 마음이 든든하였으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저절로 생기는 것 같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조태희 담임목사는 “최근 천안함 사건으로 한반도 정세가 불안한 때에 최전방 견학을 통해 평화로운 나라에 산다는 것이 얼마나 귀중한 것인지 아는 체험의 시간이었다” 며 “샘물교회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희로애락을 나누며, 호흡하는 교회가 되고져 금년 가을에는 황수관 박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세마나를 개최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
이월 샘물교회는 '누구든지 오고싶은 참 좋은 교회'라는 목표를 가지고 해마다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준비하는 교회이다. 2007년에는 진천지역민을 대상으로 서울 경찰병원 의료진이 방문하여 250여명의 주민들에게 '무료의료 봉사'를 하였으며, 작년에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청와대와 경복궁 등 을 견학하며 수년째 지역사랑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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