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칼럼] 노인성 피부질환과 피부관리-1
[미용칼럼] 노인성 피부질환과 피부관리-1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10.05.2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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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주름살이 깊어지고 거칠어져 추한 모습으로 변화해, 노인들은 외모의 변화로 심각하게 고민하게 되나 젊은 사람들은 생명과 관련 없는 현상이기 때문에 무관심하게 되어 적절한 관리를 받을 기회를 제공받지 못해 심각한 피부 질환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노인들은 피부의 변화를 창피하거나 부끄럽게 생각하지 말고 피부에 생긴 주름은 자신의 삶의 일부를 나타내주는 행복의 선으로 받아들이고 성형 수술이나 화장으로 감추려 하지 말고 적절한 방법을 통해 가능하다면 피부 노화가 느리게 올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1. 피부의 구조
피부는 표피(epidermis)와 진피(dermis) 그리고 피하조직(subcutaneous)의 3층과 부속장기로서 누출분비샘(eccrine glands), 부분분비샘(apocrine glands), 기름샘(sebaceous glands), 모발(hair)과 손톱(nails)을 포함하고 있다.

1) 표피
표피는 가장 바깥쪽의 각질화된 층으로 보호벽 역할을 하고 수분 소실을 조절한다. 표피의 두께는 0.04mm∼1.6mm에 이르고 있다. 표피를 이루는 세포는 멜라닌 색소 형성 세포와 각질 형성세포, 그리고 랑겔한스 세포의 3가지 형태가 있으며 표피는 5층의 뚜렷한 세포층으로 구분된다. 표피에는 혈관이 없으며 세포들이 성장함에 따라 점차 위로 밀려오고 피부의 최상면에 있는 각질층은 각질로 변화되어 일부는 30일마다 탈락되어 새로운 세포로 대체되어진다.

2) 진피
진피는 결합조직으로 이루어져 있고 혈관이 많이 분포되어 있다. 외부의 열과 추위, 그리고 불안이나 출혈과 같은 내부의 자극에 반응하여 혈관이 확장되고 수축됨으로써 체온과 혈압이 조절된다. 진피의 혈액은 표피에 영양을 공급하고 진피의 결합조직은 표피층을 지지해 준다. 또한 진피에는 촉감, 통증, 온도에 반응하는 감각섬유가 포함되어 있다. 진피에 분포되어 있는 결합조직은 진피가 신체의 움직임과 함께 늘어나고 수축할 수 있게 한다. 진피의 두께는 신체의 각 부분에 따라 1∼4mm로 다양하다.

3) 피하조직
피하조직은 결체조직으로 이루어진 층이며 때로 지방 조직층으로도 부른다. 지방조직은 눈꺼풀, 고환, 젖무리, 경골 등에는 없으며 연령, 유전요인 그 이외 많은 요인들에 의해 피하조직의 영향을 받는다. 피하조직은 기본적으로 피하 지방층에 산재해 있는 소성 결합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러한 지방세포들은 열을 보존하고 보호하는 완충 역할을 하며 열량을 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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