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정비사업,캐노피설치사업 군차원 적극 지원
생거진천의 옛 풍취를 되살리기위한 재래시장 활성화 정책이 6월20일 군청 경제과에서 통과되었다.
오늘날, 소비패턴의 변화로 재래시장이 다시 살아난다는 것이 쉽지 않은게 현실이지만, 재래시장 활성화는 지역경제의 면역력과 기초체력을 높이는 것으로 다양한 활성화 해법이 제시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군은 2000여만원을 지원, 캐노피설치사업, 지붕개량사업 등 재정비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재래시장 상인협회에서도 기금을 모아 재래시장 내 낙후된 간판을 교체하는 등 민·관이 함께 활성화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위생적이고 청결한 환경으로 조성되는 재래시장은 잃어가는 진천재래시장의 명성을 다시 찾아주고 마트와 쇼핑몰로 향하는 고객의 발걸음을 돌릴 수 있는 방안으로 평가 받고 있다. 더불어 밝고 깨끗한 재래시장 환경정비사업과 더불어 국도·지방도에 홍보간판 확충사업 및 다양한 진천의 관광사업(농다리, 보탑사, 초평지)과 연계한 재래시장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취재 / 오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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