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 춤극 공연
마당 춤극 공연
  • 오선영기자
  • 승인 2008.07.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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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중, 학생과 교직원을 위해 마련

이월중학교(교장:손종철)는, 1학기 학사일정을 마무리하며 지난 16일 사단법인 「예술공장 두레의 민족춤패 너울」을 초청하여 가슴 절절한 통일이야기를 담은 통일 마당춤극 『귀향』을 관람하였다. 이번 공연은 충청북도가 후원하는 <2008 찾아가는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 작품은 포복절도하는 웃음과 잔잔한 감동을 함께 맛볼 수 있는 통일 마당 춤극으로서,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통일의 의미를 생각하게 해 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 춤극은 전후세대인 청소년들에게 민족의식을 일깨워주는 기회가 되었으며,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촌지역에서 마당 춤극을 감상할 기회가 주어졌다는 점에서 대단한 반응을 일으켰다. 이는 잘 짜인 구성, 현대와 전통음악의 절묘한 조화, 신명 나는 춤사위, 혼신의 힘을 다한 배우들의 열정으로 얻어진 결과였다.
문화예술에 관한 이월중의 높은 관심은 이 뿐이 아니다. 작년 5월 청주시향 오케스트라(지휘 오선준)를 초청 『청소년과 함께하는 오페라 & 뮤지컬 축제』 초청연주회를, 10월에는 사랑의 문화봉사단을 초청하여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공연을 가진 바 있다.
취재 / 오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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