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H 동우회 선·후배 화합대회 열려
4-H 동우회 선·후배 화합대회 열려
  • 오선영
  • 승인 2008.07.10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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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발전을 위해 가일층 노력 할것 다짐
사진 지난 5일(구)신덕초교에서 열린 4-H선·후배 화합대회에서민승기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지난 5일(구)신덕초교에서 열린 4-H선·후배 화합대회에서민승기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진천 4-H 동호회(회장 민승기) 선·후배 단합대회가 지난 5일 (구)신덕 초등학교 교정에서 열렸다.
백원평 전기술센터 소장, 노태근 전 광혜원면장, 이순홍 전기술센터 4-H 담당등 각계 인사와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차 퇴색되어가는 4-H운동의 활성화와 선·후배 간의 친목도모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대회에서 민승기 회장은 “농촌을 위해서 항상 일하고 생각하는 우리 4-H 선·후배가 한자리에 모여 어우를 수 있음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우리 4-H회원 모두는 항상 자기가 처해있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우리 농촌이 처해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고민하며 농촌발전을 위해 가일층 노력해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김모(47)회원은 “예전에 활동을 같이하던 옛날 동료들이 다시만나 반가움을 금할 수 없다. 어떻게 하면 피폐한 농촌을 부농으로 가꿀 수 있을까를 밤새워 토론하며 고뇌하던 순수한 그때의 열정이 아직도 가슴 속 한 구석에 불씨로 남아 있음을 확인하는 좋은 자리였다” 며 “앞으로도 이런 만남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4-H동호회는 점점 어려워져 가는 농촌현실을 이해하고 토의 4-H활동에 대한 옛 명성을 되살려 보자는 취지에서 작년 6월 창립총회를 갖고 설립되었으며 현재 약 1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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