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문화축제 성공 개최 기획 3인방
생거문화축제 성공 개최 기획 3인방
  • 강성진
  • 승인 2010.10.1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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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열 진천군 문화체육과장

“군민소통·화합에 중점” 지역 대표축제 위상 전국에 알려

“국화 향기에 취하는 문화의 달 10월에 수준높은 문화예술 공연과 향토문화 그리고 살고 싶은 생거진천의 모습을 정말 제대로 보여준 축제였다”
제 31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현장을 다녀간 방문객들의 하나같은 평가였다.
특히, 올해는 생거진천쌀축제를 문화축제와 통합하여 추진 축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문화 예술 활동의 총집합적인 성격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성공적인 한마당 축제의 장으로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이번 축제를 '성공적'이라고 말하는 데는 축제 한달 전부터 주말 휴무도 반납한채, 밥먹는 시간까지 아껴가며 뒤에서 꼼꼼히 준비해온 진천군 문화체육과 40여명 직원들 그리고 그 중심에 박승열 문화체육과장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리라.
이월면 사곡리 출신으로 1978년 진천군청 민방위과에서 처음 공직생활을 시작한 박승열 과장은 “청정진천의 아름다운 백곡천 둔치에서 펼친 3일간의 문화향기 그리고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꼈길 바란다” 며 “내년에도 생거진천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로 거듭나도록 문화체육과가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정영수 (사)한국음식업중앙회 진천군지부장

축제기간 중 향토음식경연, 먹거리장터 운영으로 지역상권 보호 앞장

“생거진천의 명성에 걸맞는 진천의 특성을 살린 향토음식 개발과 친절서비스를 바탕으로 침체된 지역 음식점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8일 개최된 생거진천문화축제 현장에서 제8회 향토음식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친 (사)한국음식업중앙회 진천군지부의 정영수 지부장은 우리 고장 향토문화음식을 널리 알리는 등 전 군민의 한마당 축제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향토음식조리경연 10개팀, 이주여성음식 조리경연 5개팀, 식품제조가공업체 우수제품 전시 판매 5개소, 전통식품 생산제품 전시 및 맛보기 1개소 등 총 21개소(팀)이 참가한 이번 향토음식경연대회는 해외이주여성 등 다문화가족을 아우르는 맛과 멋이 담긴 특색있는 음식경연으로 펼쳐졌다.
또한, 지역상권보호를 위해 관내 음식점 25개업소를 추첨을 통해 선정하여 축제기간동안 향토먹거리 장터를 열수 있도록 배려하는 등 진천군내 음식점 활성화와 지역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도 했다.
정 지부장은 현재 진천읍에서 '청주왕족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1991년 진천군음식업지부에 입회해 2000년부터 8년간 운영위원 및 감사를 지내오는 등 지역 음식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정동헌 진천문화원사무국장

외지 관광객들에게 생거진천문화 알리는 전도사 노릇 톡톡

“우선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고 성료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군민여러분과 군수님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는 정동헌 문화원 사무국장은 생거진천문화축제를 준비해온 장본인이다.
「살고 싶은 진천에서 다함께 웃자!」라는 주제로 개최된 진천군민의 대표축제인 생거진천 문화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되어 내실 있는 행사였다는 주민들의 호평과 군민 대화합이라는 큰 성과를 이루었으며 문화도시로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
축제기간 내내 관중들에게 풍부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정국장은 “이번 축제는 수도권의 수준높은 문화예술을 접목하여 축제의 질을 높이기위해 노력했다”며 개막식 축하공연도 청주KBS 해피콘서트 녹화방송으로 이루어졌고, 다양한 공연으로 메인무대를 적극 활용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외지 관광객들에게 생거진천의 의미를 부여하는데 목적을 두어 생거진천의 문화를 널리 알리는 문화 전도사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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